이해찬 의원, 금강보 철거 고민해야 할 때!

이의원, 안지사 안정적으로 도정 운영 잘하고 있다.

2013-10-30     김거수 기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해찬 (세종시)국회의원은 금강보에 물고기가 대량 폐사한 것은 4대강사업으로 만들어진 보 때문이라며 이젠 철거를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30일 충청남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금강이 수질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지난번 금강에서 백제보에서 물고기가 30만 마리가 폐사했다 이것은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용존 산소량 부족으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한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젠 충남도가 대책을 철저하게 세워야한다며 4대강에 자전거 도로를 건설해놨는데 심야에 누가 자전거를 타겠냐고 반문한뒤 혈세만 낭비한 금강보를 철거해야하는 것을 정책적으로 고민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이밖에 충남도가 전국에서 두번쨰로 경제 지수가 높은 편이라며 무역수지가 22억불이라는 성과를 내고 있다. 안 지사가 재임한 현재 3년반동안 전국무역수지가 70%라며 양호하고 예산이 5조원인데 부채가 9천억 정도로 부채비율도 낮은 편이라며 안 지사가 도정을 어떻게 이끌어 갔나보니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고 호의적으로 평가했다.

이 의원은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뚜럿한 성과가 없다면서 그렇다고 성과를 내기위해서 4대강 정책으로 부채만 증가시킨 실패한 정책 처럼 그런 성과를 지향하면 안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안 지사가 도정을 꾸준하게 도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잘하고 있다고 거듭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