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면 지중해마을, 20일 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2025-12-20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탕정면 지중해마을 중앙광장에서 겨울 시즌 특별 행사인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현재 중앙광장에서 운영 중인 겨울 테마 공간 ‘Hello! 지중해 in Winter – 트리 숲’과 연계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기획했다.
축제 당일, 지중해마을 상인들이 참여하는 미니 스낵바에서 ‘붕어빵, 군고구마, 뱅쇼, 마시멜로구이’ 등 겨울철 입맛을 사로잡을 따뜻한 간식과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을 판매한다.
또한, 마술과 노래가 어우러지는 ‘매직컬 & 뮤지컬’ 공연과 ‘산타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1시·3시 등 총 3회 진행되며, 산타가 지중해마을 상점 곳곳을 다니며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즐거움을, 가족에게는 잊지 못할 연말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중해마을만의 이국적인 풍경에 크리스마스 감성을 더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과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낮에는 동화 같은 풍경을, 밤에는 신비한 숲속을 연상케 하는 ‘Hello! 지중해 in Winter – 트리 숲’은 내년 1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 ‘지중해마을 축제’ 계정과 아산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