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립도서관, 내년 1월 부터 공공도서관 휴관일 조정

- 시민 의견 반영 및 인접 도서관 휴관일 중복 최소화로 이용 편의성 제고 기대

2025-12-2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시립도서관이 시민 이용 편의 증진과 도서관 운영 효율화를 위해 관내 일부 공공도서관의 정기 휴관일을 조정한다.

이번 정기휴관일 조정은 지난 8월 행복누림터 내 5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용자 의견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결정되었다.

시립도서관은 조사 결과와 더불어 인접 도서관과의 휴관일 중복을 최소화하여 시민들이 주말에도 도서관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운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4개 공공도서관의 정기 휴관일이 다음과 같이 변경된다.

도서관_휴관일_변경(시립도서관)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21일 “이번 휴관일 조정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도서관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도서관 운영을 개선해 나가고, 시민 친화적인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 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