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 청주시지회-북부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권익증진 '맞손'

- 지역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청원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25-12-2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사)충청북도 지체장애인협회 청주시지회(지회장 이영섭)와 북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성희)은 "청원구 권역의 지역 장애인 권익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사)충청북도 지체장애인협회 청주시지회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협력, 장애인복지 서비스 연계 및 지원한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사업 공동 추진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사)충청북도 지체장애인협회 청주시지회의 이영섭 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 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북부종합사회복지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의 허성희 관장은 "청주시지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원구 권역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통합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과 (사)충청북도 지체장애인협회 청주시지회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