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장학금 10억 확충… 총 175억 혜택 늘어
레인보우·튜터·멘토·독서문화장학금 등 신설
2013-10-31 최온유 기자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레인보우장학금’은 재학생들의 학생경력마일리지 점수에 따라 7단계 레벨을 부여(빨/주/노/초/파/남/보)하고 학년별 경력점수에 따라 장학금으로 1인당 최고 200만원을 지급한다.
학생경력마일리지는 재학생들의 경력사항(전공자격증, 외국어능력, 봉사활동, 공모전 등)을 점수화(마일리지)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새롭게 신설된 ‘튜터장학금’은 58개 각 학과에서 튜터로 선발된 3·4학년 재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튜터학생은 전공 및 기초 과목에 대해 보충학습이 필요한 1·2학년 후배들을 지도하게 된다. 튜터들은 총 8주간 활동하며 이들에게는 7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 하나의 신설 장학금인 ‘멘토장학금’은 학과별로 지정된 멘토 교수가 추천하는 멘티 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근면성실하고 취업지도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멘티들에게 1인당 7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직전학기보다 성적이 2등급 이상으로 향상된 학생에게 지급되는 ‘성적향상장학금’, 독서활동(도서대출, 독서후기 쓰기 등)과 문화 교양프로그램 참여가 활발한 학생에게 지급되는 ‘독서·문화장학금’, 영어능력고사 성적이 학과별로 정해진 기준 이상인 학생에게 지급되는 ‘외국어(영어) 우수장학금’ 등 총 7개의 장학금이 새롭게 신설됐다.
▣ 신설 장학금 자세히 보기 : http://www.hannam.ac.kr/hannam/images/popup/popup_01.html
정일규 학생인재개발처장은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공모를 통해 새로운 교내장학금 7종을 신설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