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모빌리티 보안 위협 분석 AI 해커톤 성료
2025-12-22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세종시 미래전략산업을 선도할 ‘2025 모빌리티 보안 위협 분석 AI 해커톤’ 대회 시상식을 열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종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해 국립한밭대 세종RISE사업추진단 주관으로 지역 특화 산업인 미래 모빌리티와 정보보호 분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해커톤에는 인공지능 전공자들로 구성된 15개 팀, 총 45명의 미래 인재들이 참여해 지역 산업의 보안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겨뤘다.
특히 국립한밭대 컴퓨터공학과 장한얼, 장수영, 우성필 교수가 직접 문제 출제 및 현장 멘토링에 참여해 대회의 전문성을 높였고 참가 학생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모빌리티 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분석하는 과제를 수행하며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그리는 지역 혁신 성장의 가능성을 증명해 보였다.
한밭대는 이번 해커톤이 열린 세종공동캠퍼스를 거점으로 앞으로도 세종시의 미래전략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전윤호 교수는 “학생들이 해커톤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능력과 정보보안 위협 분석 역량을 키울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미래전략산업 핵심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