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공원종합체육관, 배재대에 무료이용 3년치 약정

2025-12-22     이성현 기자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대전 최대규모 종합레저 스포츠센터인 ‘남선공원종합체육관’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남선공원종합체육관은 22일 배재대에 3년치 이용 기부를 약정했다. 3년 간 8억 8950만원 상당 금액에 해당한다.

이 이용권은 스케이트, 파도풀, 수영장, 스쿼시, 헬스는 1일 이용권, 풋살은 평일주간권이다. 배재대는 학생들이 교육목적으로 남선공원종합체육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김대근 운동재활복지학과 교수가 배재대 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했다.

김욱 총장은 “남선공원종합체육관은 최근 스케이트장 리모델링, 파도풀 운영 등 시설 최신화를 거쳐 배재대 학생 뿐 아니라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라며 “배재대 학생들이 3년 간 마음놓고 운동할 수 있도록 이용권을 기부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