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3월 임시국회서 처리"
2월 중 특별법 발의, 3월 임시국회서 반드시 처리 지역 대표성과 전문성 갖춘 폭넓은 참여도 예고
2025-12-22 김거수 기자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최고위원이 “대전충남 통합특별법을 2월 중 발의해 3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황 최고위원은 22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충청특위는 위원과 자문위원을 두고, 대전시당 충남도당 특위 및 각 지역위원회 특위 시군구 특위를 1월 중순까지 단계적으로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충청특위의 조직 구성 방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중앙당 특위 위원 자문위원은 민주당 소속 우리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그리고 시장·군수·구청장을 중심으로 지역 대표성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도 함께 모실 것”이라며 폭넓은 참여를 예고했다.
향후 일정도 제시했다.
황 최고위원은 오는 24일 오전 최고위원회 종료 직후 당 대표와 특위 위원들과 함께 충청특위 첫 회의를 열 계획이라며, “첫 회의에서 활동 방향과 당면 현안을 논의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통합의 청사진이 될 특별법안 마련과 통합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통합 논의의 실질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1월 중 토론회와 시도당별 워크숍· 타운홀 미팅을 통해 충분한 숙의와 의견 수렴토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