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여야 합의 세종행정수도 특별법 발의 '환영'
- 세종 대통령집무실·국회의사당 등 '행정수도 완성' 가속화 기대 - 국가백년지계, 행정수도 세종 완성까지 최선 다할 것
2025-12-2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종민 의원(세종시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국가상징구역 최종 당선작 발표와 여야 공동대표의 세종행정수도 특별법 발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종민 의원은 "세종 대통령집무실과 세종 국회의사당이 시민공간과 결합된 공간을 하루빨리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본격적인 행정수도 청사진이 준비된 만큼, 정부도 의지와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날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이 공동대표발의로 제출한 세종행정수도 특별법에 대해 김 의원은 실질적인 여야 합의의 성과로 평가하며 조속한 국회 통과를 기대했다.
김 의원은 "여야 합의로 제출된 법안인 만큼, 기존 발의된 법안과의 병합심사를 통해 국회 본회의의 빠른 통과가 예상된다"며, "실질적인 여야 합의로 이어져 조속한 통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의원은 "행정수도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가백년지계가 눈 앞의 현실이 될 날이 머지 않았다"고 역설하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복청의 국가상징구역 당선작 발표와 여야의 행정수도 특별법 공동발의는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