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의원 대전시장 “공천기준은 당선 가능성”
초선의원 지방선거 차출 불가론과 관련… 공식 당론 아니다
2013-10-31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박성효(대전 대덕) 국회의원은 본지가 보도한 중앙당의 초선의원에 대한 내년 지방선거 차출 불가론과 관련 당의 공식적인 당론이 아니며 공천기준은 당선 가능성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이어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자리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조율하는 자리고 이런 자리를 야당에게 거져 줄수 있는 공천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어느 집권당이 야당후보에게 떨어질 것이 확실한 후보에게 공천을 주는 정당은 아마도 없을 것이라고 밝혀 시장 출마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한편 내년 지방선거 새누리당 대전시장에 출마를 선언한 이양희 前 국회의원이 "중앙당은 원칙적으로 현역의원 중 중진의원을 제외한 초선의원에 대해서는 차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누구의 주장이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