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공유재산 관리 '최우수'...특교세 4천만원 확보

‘2025 공유재산 관리·분석 진단 평가’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2025-12-23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공유재산 관리·분석 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유재산 관리 현황을 분석 및 진단해 재정수입 확충에 필요한 체계적 재산관리를 도모하고자 전 자치단체를 광역·시·군·구 4개 그룹별로 분류해 실시했다.

군은 장기적 계획을 수반한 공유재산의 취득,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수행하며 무단점유지 발굴 및 그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 수입금의 징수 등 각 재산부서에서 다각도로 노력한 끝에 최우수 지자체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재식 회계과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공유재산을 군민의 소중한 자산으로 생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