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주장 김승호, 12월 27일 결혼… 품절남 대열 합류

2025-12-23     유규상 기자
충남아산FC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FC)의 주장 김승호(27)가 새로운 인생의 챕터를 연다.

김승호는 오는 12월 27일(토) 오후 1시 20분, 경기 광명시 광명무역센터컨벤션에서 신부 김아진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중학교 동창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약 4년간 진지한 교제를 이어오며 결혼을 약속했다.

김승호는 “선수 생활 동안 기쁠 때나 힘들 때나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사람과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항상 믿어주고 기다려 준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선수이자 한 가정의 가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2023년 충남아산FC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김승호는 2024시즌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고 2025시즌에는 주장으로서 경기장 안팎에서 팀을 이끌었다. 올해에는 총 38경기에 출전해 1득점 5도움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팀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이제는 가장으로 한 가정을 이끌게 된 김승호는 결혼을 계기로 더욱 안정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일시: 2025년 12월 27일 토요일 오후 1시 20분

장소: 경기 광명시 광명무역센터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