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인면, 어르신 가정 방문 생신잔치 마련
민관 협력 나눔 실천
2025-12-23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공동대표 김은경·김정자)은 지난 22일, 마을 이장과 함께 생신을 맞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신 상차림과 떡케이크, 선물 등을 전달하며 생신잔치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에서 마련한 선물과 행복키움추진단의 떡케이크 및 후원 물품이 더해져 어르신 가정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의 따님은 “홀로 계신 어머니가 늘 걱정돼 내려왔는데, 면에서 생신까지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조용하던 집이 오랜만에 웃음으로 가득한 뜻깊은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자 단장은 “어르신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께 위로와 기쁨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행복키움추진단과 마을 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돌봄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