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 '금융복지 지원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2025년 1,215명 상담 및 126억원 추심중단 및 채무조정 성과

2025-12-23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3일 충남신보 본점 회의실에서 '2025년 충청남도 금융복지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충청남도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위탁해 추진중인 금융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연간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제도 개선 및 사업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충남도 경제정책과 유재천 과장 등 도청 관계자와 충남신보 강태희 상임이사 및 사업 담당자, 전문위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성과 ▲우수 사례 공유 ▲차년도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금융복지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유재천 과장은 “단기간의 사업 운영임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금융복지 지원사업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금융취약계층이 보다 폭 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태희 상임이사는 “금융취약계층의 채무조정 성공 사례를 통해 사업의 보람과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다”며 “충청남도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와 협력해 금융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