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국내·외 에듀테크 기업과 AI기반 교육 혁신 '박차'
사범대학·교육대학원, 국내·외 EdTech 기업 5곳과 업무협약 체결 AI·EdTech 기반 교원양성 디지털 전환 본격화
2025-12-23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이 국내·외 유수 EdTech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교육혁신 및 예비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미국의 Snorkl, Inc., 미국의 Quizizz Inc., 헝가리 Redmenta Edutech Ltd, 국내 오늘배움, 테바소프트 등 총 5개 기업이 참여했다.
국내 기업인 오늘배움과 테바소프트는 12월 23일 충남대 사범대학에서 대면 협약식 체결했으며, 미국과 유럽 소재 국외 기업 3곳은 서면 협약 방식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 사범대학·교육대학원과 참여 기업들은 ▲AI·EdTech 기반 학습분석, 사고력 시각화, 게임 기반 학습 등 교수‧학습 혁신 분야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생·교원을 대상으로 한 플랫폼 계정 제공과 연수 운영 등 실질적 지원 체계 구축 ▲학교 현장 적용 중심의 AI 교육혁신 확산과 디지털 전환 교육체제 강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광복 충남대 사범대학장은 “이번 협약은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이 AI·EdTech 기반 교원양성 혁신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예비교원이 미래 학교를 이끌 수 있는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EdTech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충남대가 AI 교육혁신과 교원양성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거점 국립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