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시장, "행복과 희망 가득한 논산 만들자"

11월중 월례회의… 상임위 정부예산 증액에 지속적 노력 당부

2013-11-01     최온유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은 1일 11월중 월례회의에서 맹자의 환과고독(鰥寡孤獨) 고사성어를 언급하면서 “어렵고 소외된 서민들을 위해 마을 곳곳을 잘 살펴주기 바란다”며 “부족하고 지원할 것은 함께 대책을 마련해 더불어 행복하고 희망있는 논산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황 시장은 “매년 어르신의 날에 전국적인 규모있는 행사를 개최하고 세족식과 다양한 효 시책 추진 등을 통해 어른을 귀하게 모시고 공경하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온 결과 논산이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30일 성산효 재단에서 주최한 성산효행 지도자 대상을 수상했는데 어깨가 무겁고 쑥스러워 전날까지 고사했다”며 “이번 수상은 개인이 아닌 논산시가 받은 것으로 효 도시 지향으로 논산시의 품격도 함께 올라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강경젓갈이 지난해 종편 방송 이후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명성 회복을 위해 착한가게 지정 등 강도 높은 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고 얼마 전 1년 후 달라진 모습 취재 결과 국내산 새우젓 사용 등 확연히 변화된 모습이 방영됐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황 시장은 “11월은 국회 상임위에서 정부예산에 대한 막바지 심의가 진행되는 달로 꼭 필요한 예산은 삭감되지 않고 담긴 예산은 증액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보육업무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이 전수됐으며 조성은씨 외 11명과 윤용남씨 외 8명이 보육사업 유공, 경로효친, 지역개발 유공 등으로 시장표창을 수상했다.

또 논산발전아이디어 우수제안 UCC 공모에 선정된 남한비(논산여고) 학생 외 6명과 놀뫼백일장 장원으로 뽑힌 이이슬(쌘뽈여고), 유재효(왕전초교) 학생이 시장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