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종합청렴도 2년 연속 ‘2등급’ 달성

CEO․상임감사 주도 실천형 청렴정책 성과...‘청렴노력도’ 지표 높은 평가

2025-12-24     김용우 기자
대전도시공사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3일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공사는 CEO와 상임감사를 비롯한 고위직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솔선수범형 청렴 리더십을 통해 ‘말이 아닌 실천’으로 청렴을 조직 전반에 정착시켜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 세대별 청렴소통채널 운영을 통한 내부 의견수렴 강화 ▲ 외부고객 대상 ‘청렴해피톡’ 운영을 통한 시민 체감형 청렴 소통 ▲ ‘dcco 5단계 청렴클리닉 프로그램’의 체계적 운영 등이 꼽힌다.

특히 ‘dcco 5단계 청렴클리닉 프로그램’은 ① 부패요인 발굴 → ② 제도개선 → ③ 맞춤형 청렴교육 → ④ 신고제도 강화 → ⑤ 청렴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는 전 주기적 청렴관리 체계로, CEO와 상임감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주도했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전 임직원이 청렴을 조직의 핵심 가치로 삼아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청렴체감도 제고를 위한 개선과제를 추가 발굴하고,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중심의 청렴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