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교직원들, 교육부 장관 표창 연달아 수상

2025-12-24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직원들이 대학 정보공시와 혁신적 학사운영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연달아 성과를 높였다. 

배재대는 조혜숙 성과관리센터장과 조용재 학사지원팀 계장이 대학 정보공시와 학사운영 공로로 각각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조혜숙 성과관리센터장은 대학 정보공시 데이터를 활용해 각종 평가에 대응하고 대학 경영계획 수립에 이바지했다.

또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 대학기관평가인증 등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필요한 대학정보공시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행정 간소화를 모색했다. 학부(과)·행정부서에서 입력한 자료를 대학 성과 분석 자료로 활용하도록 한 성과가 눈에 띈다.

앞서 배재대는 조 센터장의 주도로 자체 성과분석시스템을 고안해 목표치, 기준치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면서 정보공시자료의 활용이 두드러졌다.

조용재 학사지원팀 계장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융복합 교육 체계와 전공자율선택제 안착 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조 계장은 다학제 전공 구조 기획과 시범 융합과목 개발로 최근 교육계에서 각광받는 학제 간 융합이 가능한 전공 구조를 설계했다.

특히 학생이 직접 지역사회, 산업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 능력을 키우는 ‘프로젝트 팀’ 기반 활동에 주력했다.

지역사회 협력기관과 문제를 발굴하고 리빙랩 수업을 활용해 지역 현장 방문, 솔루션 개발, 개선을 반복해 왔다.

최근엔 학문 간 AI(인공지능)에 기반한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웹스토리창작전문과정’ ‘국제범죄수사 및 안보’ ‘패션 포토그래피’ ‘미디어콘텐츠 AI융합’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 운영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