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동 No.1블록 예미지 청약대박
최고청약경쟁률 14.3대 1 기록
2013-11-03 김거수 기자
최근 중소형, 중형평형만 공급하던 추세에 예미지가 중대형 평형을 공급함에 따라 시장은 또 한번 술렁거렸다. 101㎡는 1순위 219가구 모집에 169명이 지원해 0.77: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사실 중대형평형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청약통장을 만들어 두지 않기에 이점을 고려한다면 선전했다는 반응이다. 이를 입증하듯이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01㎡ 3순위 모집 시 50가구 모집에 486명이 지원하여 9.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따라서 101㎡는 1순위, 3순위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예미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하고 951가구 모집에 전체 3,027명이 지원하여 평균 3.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으며 최고청약율은 74㎡ 14.3대 1을 나타냈다.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고객들의 의견에 따르면 74㎡는 주방, 현관, 드레스룸이 넓고 맘스오피스 공간과 주방창으로 환기에 용이한 점이 좋으며 84㎡는 거실, 주방의 맞통풍 구조와 안방이 커서 좋으며 알파룸 제공으로 활용도가 높다는 의견을 보였다. 101㎡는 주방 아일랜드 식탁의 전기쿡탑 제공과 이면개방형 거실, 주방수납이 좋다는 의견을 보였다.
부동산 경기 침체기 속에서도 입지와 상품, 예미지 브랜드의 3박자가 고루 갖춰진 데다가 저렴한 분양가 등의 장점으로 수요자들이 몰려든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