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어린이집, 열린어린이집으로 3곳 선정돼

- 선정된 어린이집, 충녕어린이집, 반곡하나어린이집, 한뜰린어린이집.

2025-12-2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3곳이 세종시로부터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며 부모와 소통하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공보육의 모범을 보였다.

김명희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선정에 대해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통해 공공보육이 아이의 안전과 권리, 부모의 신뢰를 가장 우선에 두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모와 항상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 어린이집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충녕어린이집(2025.11.1.~2026.10.31.)으로 처음으로 선정 되었고, 반곡하나어린이집(2025.11.1.~2028.10.31.), 한뜰린어린이집(2025.11.1.~2028.10.31.)은 재선정 되었다.

세종시가 부여하는 인증 제도인 열린어린이집은 보육과정과 시설 운영 전반을 부모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부모 참여와 지역사회 연계를 활성화하는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3개 어린이집은 평소 놀이 중심과 아동 존중 보육을 기반으로 영유아의 발달 특성과 개별성을 존중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또한, 정기적인 안전·보건 점검과 체계적인 시설 관리를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더 나아가, 어린이집들은 보육교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근무환경 개선을 추진하여 현장 전문성 또한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