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보람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50만 원 보람동에 기부

- 보람동, 기부금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 지원에 활용 예정

2025-12-2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동장 허인강)은 "세종보람어린이집(원장 윤미정)이 바자회 수익금 5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 50만 원은 세종보람어린이집에서 열린 바자회 수익금으로, 원아들이 사용하고 아끼던 물품을 직접 판매하여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행복'을 직접 실천한 결과물이다.

윤미정 세종보람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과 행복을 직접 배워가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도움이 꼭 필요한 보람동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람동은 기부된 성금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