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형·이현정 세종시의원 '지역 상생 감사패' 받아

-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 농소정 간담회 통해 지역 상생 기여한 시의원에게 감사패 전달 - 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공로 인정, 후계농 조례 개정 및 GAP 라벨 개선 노력 인정받아 

2025-12-2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 소비자 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23일 열린 농소정(농업인·소비자·행정) 간담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지역 사회 상생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김재형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과 이현정 세종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농소정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농업인과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끌어낸 두 의원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두 의원은 농식품 산업 발전과 공익 가치 실현에 기여했다. 후계 농업인 육성 조례 개정으로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후계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여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유입 기반을 마련했다.

GAP 라벨 개선 노력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의 라벨링 및 유통 과정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힘써,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더욱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도정자 회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두 의원님은 소비자와 농업인의 입장에 귀 기울여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시정 정책으로 구현해 주셨다. 공익 가치 실현과 지역 사회 상생에 기여해 주신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재형 위원장과 이현정 의원은 감사패 수여에 대한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농소정 간담회가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세종 소비자 공익네트워크는 앞으로도 농소정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지역 농식품 산업의 발전과 건전한 소비 문화 조성을 위한 중재 및 협력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