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건설안전방재학과, 공직진출 104명 배출
공공 안전·재난 대응 분야 실무형 공직 인재 양성 성과 주목
2025-12-26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는 건설안전방재학과가 개교 이래 국가직·지방직 공무원 등 총 104명의 공공분야 인재를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설안전방재학과는 재난 예방과 대응, 공공 인프라 안전 관리, 건설 현장 안전 감독 등 공공부문에서 실제로 요구되는 핵심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조 안전과 재난 관리, 안전 행정 분야의 이론 교육과 함께 실무 중심 수업을 병행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공직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같은 교육 성과는 졸업생들의 높은 공무원 합격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건설안전방재학과 졸업생들은 국토·건설·안전·재난 관련 국가직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으로 다수 진출해, 현재 각급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에서 지역 안전과 사회 기반시설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학과는 공무원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공 기반 학습은 물론,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직무 이해 중심 교육, 공공 분야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시험 준비를 넘어, 공직 수행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현장 감각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전승곤 건설안전방재학과장은 “앞으로도 재난 대응과 안전 관리 역량을 갖춘 공공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맞춘 체계적인 공직 진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