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컴퓨터공학과 이만희 교수, ‘국가정보원장상’
국가 사이버 발전 기여 공로 인정 받아 수상
2025-12-26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만희 교수가 국가 사이버보안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정보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국정원에서 열린 ‘2025 사이버보안 정기포상’에서 이만희 교수는 다년간 국가정보원 IT인증사무국 및 보안적합성 검증 관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보안 정책과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정보원장상을 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 가이드 집필 참여, SW 공급망 보안 태스크포스(TF) 활동, SW 공급망 보안 포럼 분과장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국내 SW 공급망 보안 체계 정립과 정책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사이버보안 행사인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와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의 개최를 적극 지원하며 지역 기반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던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정보원장 표창을 받게됐다.
이 교수는 “국가 사이버보안 분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꾸준히 연구와 대외 활동을 이어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