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동구청장, 주민과 어깨 나란히

민원해결 위해 직접 나서… '동네한바퀴 골목길 탐방'

2013-11-04     최온유 기자
한현택 동구청장은 4일 효동에서 ‘동네한바퀴’ 골목길 탐방을 갖고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주요 민원현장을 살피는 등 고충해결에 나섰다.
한 청장은 이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효동 일원을 돌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단정비와 배수로 정비, 대전천 진입로 추락방지 안전펜스 설치와 효동네거리 주변 보도정비 등 주요 건의 지역을 현장 확인하고 담당부서에 해결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구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처리하고 예산이 많이 들거나 이해관계가 복잡한 사항은 법리적 검토와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대안을 마련키로 했다.

“동네 한바퀴”는 민관이 함께 마을을 돌며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참여 행정으로 이해당사자인 주민이 참여해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는 새로운 방식의 현장행정으로 지난 3월부터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