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세종시의원, '제17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 초선 의원 최초로 '좋은 조례' 분야 수상... 유권자와의 약속, 조례 제정으로 이행 성과 인정

2025-12-3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초선의원인 김현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치원읍)이 유권자와의 약속을 조례 제정이라는 제도적 성과로 충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 수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현미 의원은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개원 이래 초선의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권위 있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그동안의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입증했다.

약속 이행의 제도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선거 공약의 실제 정책 및 제도 이행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로, 이번 수상은 김 의원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약속들을 단순히 말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조례 제정으로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실효성 있는 조례 마련: 김 의원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 의견 수렴과 충분한 검토 과정을 거쳐 실효성 있는 조례를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조례의 실행 가능성과 지속성을 고려한 정책 설계 능력이 높은 평가의 주요 요인이었다.

■ 김현미 의원, "시민과의 약속, 결과로 증명하겠다"

김현미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매니페스토는 유권자와의 신뢰에 대한 약속이며, 조례는 그 약속을 지켜내는 가장 책임 있는 방식"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기준으로 결과로 증명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세종시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하여 별도의 시상식은 진행되지 않으며, 수상 상패는 오는 1월 9일까지 각 지방의회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