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산림문화 활성화 협력 유공표창’ 수상
야간 숲관광 콘텐츠로 산림문화 활성화 성과 인정 받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김용원)는 지난 29일 국립대전숲체원과 협력하여 추진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별빛따라 걷는 숲마실’과 꿈씨패밀리 테마룸 ‘꿈스테이’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산림문화 활성화 협력 유공’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산림문화 자원을 활용한 협력사업을 통해 산림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평가 후 수여되며, 공사는 우수한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별마실’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운영 중인 체류형 숲관광 프로그램으로 국립대전숲체원과 인근 야간관광 명소를 연계해 자연 속에서 밤 시간을 보내며 휴식과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기존 주간 중심의 산림 체험을 야간으로 확장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내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회차 운영을 통해 산림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인재와 지역업체를 활용한 산림교육·숲 해설·공예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기반 산림문화 콘텐츠 육성 및 지역상생에 기여했다.
아울러 숲체원 숙박시설에 꿈씨패밀리 테마룸 ‘꿈스테이’를 조성하여 숲체원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별마실’과 ‘꿈스테이’를 결합한 콘텐츠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하룻밤을 제공했다.
공사 김용원 사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별마실’과 ‘꿈스테이’ 운영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의 지역자원을 연계한 야간관광 콘텐츠 지속 발굴을 통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