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제18회 공간디자인대전’서 금상 등 총 17개 팀 수상

2025-12-30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월간 인테르니앤데코가 주최한 ‘제18회 공간디자인대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4년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610개 팀이 출품한 가운데 산업디자인학과는 19개 팀이 참가해 금상 1팀을 비롯해 우수상 3팀, 특별상 1팀, 특선 2팀, 장려상 7팀, 입선 3팀 등 총 17개 팀이 수상하며, 전국 디자인 교육 현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안세윤, 박진호, 김소연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기획 단계부터 공간 개념 설정, 디자인 완성도, 프레젠테이션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교육과 피드백을 거쳐 이뤄낸 결과로 이는 실무 중심 디자인 교육과 프로젝트 기반 수업의 교육적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안세윤 대표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하나의 공간을 단순한 디자인 결과물이 아니라 사회적 맥락과 사용자 경험까지 고려해 고민해 온 과정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본선 금상 수상과 함께 총 17팀이 수상하고, 4년 연속 본선에 진출하는 좋은 결과를 이어가게 되어 매우 뜻깊고,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자신감이 되고, 앞으로의 진로와 디자인 활동에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