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여성용 부의장,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상
2025-12-30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 유성구의회 여성용 부의장(국힘, 진잠ㆍ학하ㆍ원신흥ㆍ상대동)이 을사년(乙巳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원 중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여성용 부의장은 제9대 유성구의회 전반기부터 후반기 부의장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목소리를 입법 현장에 적극 반영해 왔다.
이번 수상에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 연구회’ 활동을 비롯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 장애인 실내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 사회적 약자와 주민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에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유성구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된 실효성 있는 입법 활동을 펼쳐 ‘2025 지방의정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 번 그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수상 소감을 통해 여성용 부의장은 “구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유성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