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마음성장연구소, 겨울방학 ‘늘봄학교’ 강사 연수
늘봄학교 강사 연수 통해 프로그램 개발·현장 운영·안전 관리 역량 체계적 강화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선문대학교 마음성장연구소가 겨울방학 기간 운영될 ‘지역맞춤형 늘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선문대 마음성장연구소는 지난 29일, 선문대학교 본관 306호에서 ‘2025학년도 겨울방학 지역맞춤형 늘봄 지원사업 강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겨울방학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는 강사들이 프로그램 개발부터 수업 진행, 안전 관리까지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늘봄학교의 특성상 교육 활동과 돌봄, 안전 관리가 동시에 요구되는 만큼, 연수 내용도 이에 맞춰 균형 있게 구성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늘봄 프로그램의 취지와 방향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방안 ▲학생 관리 및 수업 운영 전략 ▲아동 안전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 지도와 위기 대응법 ▲출결 관리, 활동일지 작성 등 필수 문서 및 행정 절차 ▲초등학생 발달 특성 이해 및 지도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초등학생의 신체·정서·사회적 발달 단계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실제 수업 상황을 대비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져 참여 강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연수에 참여한 강사들은 “프로그램 준비부터 운영, 안전 관리까지 전반적인 흐름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겨울방학 늘봄 프로그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문대 마음성장연구소 관계자는 “늘봄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교육·돌봄 활동인 만큼, 강사의 전문성과 책임 있는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강사들이 자신감을 갖고 현장에 투입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