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경영공학과 유재필 교수, 청소년 육성 유공자로 선정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상명대(총장: 김종희) 경영공학과 유재필 교수는 지역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산청소년재단으로부터 청소년 육성 유공자로 선정되었다.
상명대 초중고 미리배움연구소장인 유재필 교수는 충남 라이즈(RISE) 사업과 연계해 아산 배방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코딩 레고 잉글리쉬’와 ‘레고 사이언스’ 등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코딩, 과학 개념을 놀이 중심의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 등 미래 핵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특화된 인재 양성 교육 모델을 구축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배방 청소년 자유공간과 협력해 대학 내 우수한 강사진과 검증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충남 라이즈 늘봄학교를 인정적으로 운영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공공 교육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유 교수는 대학이 보유한 문화·예술·디자인 분야 전문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연계해 ‘웹툰 크리에이터’, ‘디자인 공방’, ‘생각 연극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문화·예술·디자인 교육 환경을 보완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아산시 산하기관인 아산청소년재단은 청소년 활동·복지·상담·진로·문화 분야 전반에 걸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왔다.
상명대 유재필 교수는 “상명대가 가진 교육·연구 역량으로 지역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