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2025년 퇴임 및 공로연수식... 헌신과 열정에 감사 전해

- 홍순황 주무관 정년퇴직, 진정옥 의정담당관·임재희 교육안전전문위원 공로연수 - 임채성 의장, "남기신 헌신과 열정 기억하고 전승해 다음 세대 공직자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

2025-12-3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오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시의회는 3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세종시의회 퇴임 및 공로연수식 행사에는 정년퇴직자 및 공로연수자를 비롯해 임채성 의장, 시의원, 간부공무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긴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들의 앞날을 응원하며 격려와 존경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2025년 하반기 정년퇴직자는 홍순황 주무관이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공직자는 진정옥 의정담당관과 임재희 교육안전전문위원이다.

퇴임식 행사는 퇴직자와 공로연수자들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공로패 수여, 공직생활의 소회와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 시청, 퇴임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엄숙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임채성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오랜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하시는 퇴임 및 공로연수자 여러분께 진심이 담긴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의회는 세 분이 남기고 가신 헌신과 열정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전승해 공직이라는 길 위에서 배운 책임과 진심이 다음 세대 공직자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