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안전·소통·상생’ 키워드...병오년 새출발

안전기원행사·인문학 강연으로 지역주민과 화합 “안전·사람·지역사회 어우러지며 소통·신뢰 바탕 소임 다할 것”

2026-01-05     박영환 기자
이정복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형식적인 시무식에서 벗어나 안전과 소통, 지역 상생의 의지를 담은 새해맞이 행사로 병오년(丙午年)을 출발했다.

서부발전은 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안전기원 행사와 출근 직원 격려, 인문학 특강 등 새해맞이 통합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동틀 무렵 경영진과 본사 주요 간부들은 본사 앞마당에 모여 약 30분간 합동 안전기원 행사를 진행했다. 기원 행사는 2026년 무재해를 유지하고 현장 안전이 지켜지는 ‘안전 최우선’의 경영 원칙을 가슴에 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이를 통해 형식보다 실천을 중시하는 안전 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이정복

안전기원 행사에 이어 경영진은 본사 로비에서 직원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간식을 건네며 출근길 인사를 나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새해맞이 출근길 행사는 사무 공간에서 이뤄져 경직된 기존 형식을 벗어나 출근 현장에서 직원들과 눈을 맞추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구성원의 호응을 얻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새해맞이 출근길 행사에서 구성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한 해를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형식적 시무식보다는 구성원의 일상에서 직접 마음을 전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새해 인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과 사람, 그리고 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것이 서부발전이 추구하는 진정한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진모

서부발전은 출근길 행사에 이어 본사 컨벤션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입 인문학’ 신년 특강을 진행했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를 초청해 ‘케이팝에서 배우는 미래를 바꾸는 힘’을 주제로 이뤄진 특강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간단한 식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서부발전 구성원 외에도 태안 주민과 지역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특강을 통해 에너지 전환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이라는 소재를 케이팝 콘텐츠와 결합한 인문학의 시각으로 풀어냄으로써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한입 인문학은 내부 구성원의 소양을 높이는 동시에 본사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서부발전의 대표적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문화·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