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상임대표, 광역 행정 및 교통 혁신 ‘세종 미래 비전’ 발표

- 광역 행정 체계 구축을 위한 구(區) 신설’과 ‘조치원 중심의 충청권 광역 교통 허브 완성

2026-01-0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혁신회의 김수현 상임대표가 세종시의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고 시민의 일일 생활권을 완성하기 위한 핵심 전략, ‘세종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준비된 세종, 더 나은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비전은 ‘광역 행정 체계 구축을 위한 구(區) 신설’과 ‘조치원 중심의 충청권 광역 교통 허브 완성’이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제시되었다.

김수현 상임대표는 "현장 중심의 행정과 사통팔달 교통망은 세종의 품격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행정에 즉각 반영되고, 이동의 자유가 보장되는 더 나은 세종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세종 미래 비전'은 세종시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광역 행정 체계 구축 (2개 구 신설)

김수현 상임대표는 현재 세종시의 단층제 행정 구조로는 급증하는 인구와 행정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진단하며, ‘2개 구(區) 신설’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 방안은 단순한 행정 구역 조정이 아닌, 세종시를 실질적인 광역 행정 체계를 갖춘 행정수도로 격상시키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김 상임대표는 "구 신설을 통해 효율적인 공공 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도농 통합 행정을 구현하여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특히,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곁으로 다가가는 생활 밀착형 자치 행정을 구현함으로써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대폭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역 행정 체계 구축은 세종시의 지방교부세 확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여 재정적 안정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다층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 조치원 중심의 사통팔달 교통망 완성 및 교통 허브 육성

이어 김 대표는 "세종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충청권 전체를 유기적으로 묶어낼 ‘교통망 체계화’ 방안을 발표하며 조치원을 충청권 광역 교통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상임대표는 공공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민간자본 위주의 개발이 낳을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주요 교통 혁신 내용으로는 CTX 충청권 광역철도 개선을 통한 조치원 교통 허브 육성, 공공성이 강화된 철도 건설 및 시내 지하철 역사 신설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세종시 전역을 촘촘히 엮는 급행 대중교통망을 도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세종 남-북축(반석~소정)과 동-서축(공주~청주)을 관통하는 급행 버스망(BRT)을 도입하여, 세종 시민 누구나 막힘없이 이동할 수 있는 일일 생활권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