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시당, 여성정치아카데미 수료식

"내년 지방선거 공천… 엄정한 기준·당선 가능성 고려해 실시"

2013-11-07     최온유 기자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이장우)은 7일, 대전대학교 둔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제6기 대전여성정치아카데미(이하 ’여성정치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박성효, 이완구 국회의원의 특강 직후 이어진 수료식에는 이장우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양희 前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장, 이재선 前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진동규 유성구 당협위원장, 박환용 서구청장 등 시당 주요당직자와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과 함께 개근상장 등을 전달했다.
이장우 시당위원장은 수료식 인사말에서 “정치란 국민들이 필요로하는 작은것까지 챙기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큰 뜻을 가지고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출마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 공천은 엄정한 기준과 당선 가능성을 고려해 실시하겠다”며, “공천탈락이 무서워 망설이지 말고, 여성의 섬세함으로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큰 뜻을 가지고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여성정치아카데미는 73명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6일 개강해 6주간 장동경 중문교회 목사, 한정희 두리가족크리닉 소장, 유호열 고려대교수, 김무현 경민대 교수 등 외부강사와 이혜훈·유기준 새누리당 최고위원, 박성효·이완구 국회의원 등 당내 인사가 열띤 강연을 펼쳤으며, 특히 10월 31일에는 청와대와 국회를 견학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