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종합운동장 부설 주차장 올 연말부터 유료화 추진

주차면 수 1,467→1,785면 확대

2026-01-09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는 현재 무료로 운영 중인 천안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을 올해 연말부터 유료로 전환해 주차 공간 부족으로 큰 불편을 겪어온 시민들에게 편익을 확대한다.

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유료화 조성공사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열고,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최종 설계안을 확정했다.

그동안 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은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개방되어 왔으나 실제 시설 이용과 상관없는 차량의 장기 방치 및 주차, 인근 상가 이용자와 여행객 차량의 점유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온 터라 이용자 중심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올해 연말 부터 유료화 사업을 추진한다.

주차면 수를 기존 1,467면에서 1,785면으로 늘리고, 주차 관리 효율성과 안정성 향상을 위해 사전정산시스템, 무인정산시스템,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 CCTV 등 스마트 주차 인프라를 도입한다.

시는 주차장 유료화 추진에 따른 향후 도시관리계획 및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변경인가 고시 등의 행정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오는 3월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부설주차장 유료화로 단순한 시설 정비가 아닌, 공공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주차체계를 바로 세우겠다”면서, “이에 따른 관련사항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