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출판기념회...행정수도 세종 완성 위한 '7가지 방법' 제시
- 세종시가 행정수도 기능을 넘어 시민들이 놀고 일하며 살아가는 '모두를 위한 세종'이 되어야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사단법인 새로운생각연구소 조상호 소장의 저서 『조상호의 새로운 생각: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는 7가지 방법』 출판기념회가 10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 1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조상호 소장은 이날 책 소개 및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의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비전을 전달했다.
그는 정치의 본질을 '당대의 모순을 해결하는 것'이라 정의하며, "위대한 도시는 시민의 삶을 위해 존재한다"는 철학 아래 "세종시가 행정수도 기능을 넘어 시민들이 놀고 일하며 살아가는 '모두를 위한 세종'이 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특히, 인류 역사상 가장 비싼 중심부 공간을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남겨둔 세종시의 선례를 강조하며, 도시의 가치를 시민의 삶에 두는 시정 철학을 내비쳤다.
조 소장이 제시한 세종시 미래 전략의 핵심은 AI 시대에 발맞춘 'AI 세종' 브랜드를 구축하고, 행정수도 완성과 동시에 자족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그는 "브레인 허브(지식 서비스), 금융시장, 우주산업, 바이오, 반도체, 모빌리티, 농업을 아우르는 '7가지 혁신 산업 프로젝트'를 통해 세종시를 서울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갖춘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서울의 시각이 아닌 '세종의 눈'으로 대한민국을 바라볼 때, 수도권의 인구와 자원을 적절히 분산시키는 것이 국가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조 소장의 인품과 역량을 높이 평가하는 축사가 이어졌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조상호 동지는 20년 가까이 활동하면서 한눈파는 것을 못 봤다"며, 좋은 공직자에게 필수적인 선후(先後), 경중(輕重), 완급(緩急)을 가릴 줄 아는 판단력을 갖춘 인물임을 강조하며 조 소장을 격려했다.
세종 토박이들은 "한국 정치의 거물들과 함께 활동하며 쌓은 조 소장님의 경륜이 "대나무가 커다란 죽순을 보이기 전에 뿌리를 수년간 땅 속에 숨기고 있듯" 깊이와 내공을 갖추고 있음을 느꼈다고 표현다.
서경희 민주평통 세종지역 수석 부회장은 책장을 넘기다 보면 "사람 조상호가 우리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그 온기가 그대로 느껴질 것"이라고 독자들에게 추천했다.
효림 스님은 조상호 소장님을 "명실상부하게 세종시에 새로운 생각을 펼칠 사람"으로 규정하며 출간을 축하했다.
이춘희 전 세종시장님은 조상호 소장님을 "사랑하는, 좋아하는 후배"이자 "뜻을 같이 해 온 동지"라고 칭하며 진심으로 출간을 축하했다.
황운하 국회의원은 세종시가 워싱턴 DC를 능가하는 명품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행정수도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와 5극 3특 논의의 출발점으로서 세종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종민 국회의원 역시 "조상호 작가님은 세종시 부시장, 국정기획위원회 기획위원 등 경륜을 통해 이 새로운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최혁진 의원은 "조상호 소장은 인품과 능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균형 발전 공약 정책서를 만들 때처럼 뚝심과 결단력으로 목표를 반드시 관철시키는 돌파력을 지녔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강진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지역위원장은 조 소장의 생각에 이해찬 전 총리의 핵심 가르침인 '공성후사','역사에서 가치를, 현실에서 방법 찾기', 그리고 '진실·성실·절실'의 정신이 모두 담겨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 김종민 국회의원, 황운하 국회의원, 최혁진 국회의원, 임채성 의장을 비롯한 김효숙 부의장, 김영현, 김현미, 김현옥, 박란희, 안신일, 유인호, 여미전, 이순열, 이현정 세종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김수현 더민주혁신위 상임대표,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 강미애 교육연구소 대표, 안광식 세종교육희망연구소장, 원성수 전 공주대 총장, 임전수 세종교육연구소장, 조치원 무유사 호산 스님, 경원사 주지 효림 스님, 김부유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장, 김지혜 사단법인 세종시 장애인 자립생활협회 회장, 박상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장, 유보경 세종갤러리 고운 관장, 전규 미리버파크 어린이집 원장, 김인숙 세종 YWCA 회장, 박상혁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상남 NK병원 행정원장, 이연재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노종용, 박성수, 서금택, 손인수, 안찬영, 이윤희, 채평석 전 세종시의원 등 학계 및 지역 사회 각 분야의 대표 인사들이 참석하여 조상호 소장의 새로운 생각에 대한 지지와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