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의원 "대전·충남 초광역 경제권 구축"

대전·충남 통합시장 출마 선언 후 충남도청서 기자회견 초광역 AX 산업고속도로 구축, AI 기반 스마트 공정 도입 등 제시

2026-01-12     박영환,김거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충남 통합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12일 "대전의 첨단 AI 기술과 충남의 탄탄한 제조 산업을 결합해 강력한 초광역 경제권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충남도청에서 '글로벌 AI 경제특별시 10대 비전'을 발표했다.

먼저 장 의원은 대덕연구단지의 R&D 연구개발 역량과 충남의 제조 인프라를 잇는 ‘초광역 AX 산업 고속도로’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연구는 대전에서, 생산은 충남에서 이루어지는 협력 모델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청년들이 머물며 일할 수 있는 수도권에 대응하는 자립형 경제권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 의원은 지역별 특성을 살린 미래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그는 "서산·당진 등 충남 서북부권에는 스마트 공정이 전면 도입된 스마트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계룡·논산에는 국방·우주 AX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교통망 확장을 통해 정부의 ‘5극 3특 지방주도 성장’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산-영덕 고속도로 건설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계획을 반영해 충남·대전 전역을 ‘1시간 생활권’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행정 시스템에 ‘AI 시민비서’ 도입과 AI 원격진료 체계 구축, 맞춤형 AI 교육 제공 등 AI를 실생활과 접목하는 구체적인 생활 밀착형 청사진을 내놓았다.

끝으로 장 의원은 "글로벌 AI 경제특별시 10대 비전 발표는 대전과 충남이 함께 열어갈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선언"이라며 "행정 통합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차원을 넘어, 통합이 어떻게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확실하게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재국 충청우산 대표변호사, 김종천 전대전시의회의장, 조규식 서구의회의장,전명자 전서구의회의장, 이광복 전대전시의원, 신진미 서구의원, 이원배 일곱색깔유치원이사장 내동가장동 구의원 출마 예정자 등이 참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