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경희사이버대와 교육 및 연구분야 상호교류 '맞손'

2026-01-12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가 경희사이버대학교 혁신사업본부와 손을 잡고 급변하는 AI·다문화 사회에서 요구되는 휴먼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덕대 평생교육원은 경희사이버대 교육혁신본부와 교육 및 연구 분야의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한글지도사 Re:Start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한글을 매개로 한 문해력 향상, 다문화 수용성 등 현대 사회 휴먼서비스 현장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실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가진 경희사이버대학교와의 협약 시스템 구축은 대덕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향하는 ‘리스타트(Re:Start)’ 교육 모델의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강의 첫날인 1월 6일에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한국어 교육 방향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김택수 교수가 'AI와 한국어교육'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어 김지형 교수가 '세계 속의 한국어 열풍과 흐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어 위상과 향후 전망을 공유하며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협약식 당일인 8일에는 다문화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공존을 화두로 강의가 이어졌다. 서진숙 교수는 '이민·다문화사회 진입과 한국어 교육'을 주제로 변화하는 사회 구조 속 교육자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숙명여자대학교 김영란 명예교수는 '이기적 문명을 통해 본 다문화사회와 문명공존'이라는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무영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은 AI와 다문화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리스타트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글을 활용한 문해력 향상과 전 생애주기에 걸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휴먼서비스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