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표 14일 나란히 '충청행'... 행정통합 탄력

민주 서산서 현장 최고위원회의 개최 국힘 장동혁 대표, 시도지사 면담 예정

2026-01-13     김용우 기자
여야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여야 대표가 14일 나란히 충청을 찾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서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회동이 예정돼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핫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여야 대표의 충청권 방문이 이뤄지며, 유의미한 ‘선물’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은 14일 서산에서 지역출신인 정청래 대표, 조승래 사무총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통상 현장 최고위원회에선 중앙 이슈와 함께 지역의 현안도 함께 다뤄진다는 점에서 민주당의 ‘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민주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통합에 따라 지역에 파생되는 프리미엄의 ‘얼개’가 나올지 주목된다.

지역에선 민주당이 이번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의 당위성은 물론, 통합 후 나타날 시너지와 이점 등을 어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가 충남을 찾는 시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대전시청을 찾아 이장우 시장과 행정통합에 대한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시장과 장 대표 회동에선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발의한 특례법에 담긴 ‘특례 조항’을 지키기 위한 당 차원의 지원책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성 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에는 통합특별시를 위한 257개의 특례조항과 중앙행정 사무 이양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장 대표는 이 시장과 면담 후 충남으로 이동해 김태흠 충남지사를 만나,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