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향토문화해설 전문봉사자' 양성교육 개강

봉사자 30명 대상 지역문화 유래와 현장학습

2013-11-12     최온유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박환용)는 내 고장 바로알기 등 지역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문봉사자 양성이라는 취지로 ‘향토문화해설 봉사자’ 양성교육 개강식을 했다.

이번 교육은 서구거주 등록 봉사자 중 30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유래와 현장학습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양성된 봉사자들은 관내 학교나 기관.단체를 방문해 내 고장 바로알기 등 지역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지난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2시간씩 총 8회이며 강사로는 충남대학교 송백헌 교수가 나선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서구의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일회성에 그치는 교육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며 “향후 수료생들이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