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살기 좋은 세종 완성 위해 정주 여건 개선에 행정력 집중”

- 박상옥 기획조정관, 20만 호 주택 공급 및 스마트 주거 모델 구체화 발표 -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과 의료·문화 인프라 단계적 조성으로 도시 매력 제고

2026-01-1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박상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획조정관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세종특별자치시(행복도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로드맵을 발표했다.

박 기획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주거 안정과 교통 편의, 생활 인프라 확충이 도시 완성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분야별 세부 실행 방안을 설명했다.

■ 20만 호 주택 공급 목표 가시화… 스마트 주거 시대 개막

가장 먼저 박 기획조정관은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주거 안정을 위해 총 20만 호의 주택 공급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조정관은 “지난 2025년까지 12만 9천 호의 주택 착공을 완료했으며, 올해인 2026년에는 4,740호의 추가 착공이 예정되어 있다”고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특히, 미래형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5-1생활권 스마트시티 내 주택 공급을 본격화한다. 박 조정관은 “2026년부터 스마트시티 내 L존과 M존의 주택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곳에는 공유차 기반 스마트 서비스 21종이 도입되어 기존 주거 단지와 차별화된 미래형 모빌리티 라이프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광역 교통망 확충 및 의료·문화 인프라 내실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교통 인프라 개선안도 발표되었다. 현재까지 총 90km에 달하는 12개 광역도로 노선이 개통되었으며, 올해는 15.5km 구간의 4개 노선 사업을 집중 추진합니다. 박 조정관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개통 시기에 맞춰 광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도시 내부 교통 체계도 더욱 촘촘히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삶의 질을 결정짓는 문화와 의료 서비스도 대폭 강화EHLS 된다. 2026년 7월 도시건축박물관 준공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국립박물관단지 내 6개 박물관을 순차적으로 건립하며, 2026년 충남대 의대(임대형) 개교를 통해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대형 쇼핑몰과 병원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 중심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여 지속 가능한 정주 여건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국가상징구역 조성과 연계한 도시 가치 제고

박 기획조정관은 “정주 여건 개선은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이 들어설 국가상징구역 조성과 함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2027년 대통령 집무실 착공과 2029년 복합캠퍼스 입주 등 주요 국책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총력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상옥 기획조정관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공기를 단축하고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이자 국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혁신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브리핑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