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aT 사장, 인천·수도권 현장 방문으로 2026년 수급 안정 행보 본격화

2026-01-1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이 14일 인천지역본부와 서울경기지역본부를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경영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사업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2026년도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홍문표 사장은 인천항을 통해 도입되는 콩, 팥, 녹두, 메밀 등 주요 식량 작물의 수입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인천지역본부를 방문했다.

홍 사장은 현장에서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비축물자의 신속한 통관과 하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수급 불안 상황에 대비해 비축물자가 적기에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체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홍 사장은 국내 최대 소비지를 관할하는 서울경기지역본부를 찾아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 사장은 “서울경기지역본부는 우리나라 농산물 소비의 핵심 거점”이라며, “공사 비축물자가 원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판매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물가 안정에 기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본부가 중심이 되어 농산물 수급안정의 최전선에서 역할을 다해줄 것을 독려했다.

홍문표 사장은 이번 방문을 마무리하며 2026년에도 국민의 먹거리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비축 및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