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 농촌 일손 돕기로 사랑 나눔 실천

예산군 오가면 사과재배 농가 방문·직원 30여명 구슬땀

2013-11-13     최온유 기자
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은 13일 충남 예산군 오가면의 사과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로 훈훈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우정청 직원 3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석해 사과 수확과 주변 일손돕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한 농가에서는 “요즘 농촌은 사람이 많지 않아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오늘 우정청 직원들이 사과수확 작업에 큰 힘을 보태줘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한 김영수 청장은 “바쁜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농가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우체국 물류네크워크를 활용해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