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밤마실 음감회–바이닐 스튜디오’ 개최

- 한 장의 앨범을 온전히 즐기는 세종시 대표 야간 문화 프로그램 - 객석 50% 확대, 지역 청년 브랜드 협업 통해 콘텐츠 고도화 및 지역 상생 도모

2026-01-1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지속 가능한 야간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세종시의 대표적인 야간 문화 프로그램인 ‘2026 밤마실 음감회–바이닐 스튜디오(이하 바이닐 스튜디오)’를 개최한다.

‘바이닐 스튜디오’는 한 장의 앨범을 고품질 사운드로 감상하며 밀도 높은 음악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관객이 오직 음악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관객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87점을 기록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온라인상에서도 재관람 의사를 밝히는 긍정적인 후기가 잇따르며 지역의 명품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재단은 올해 시민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객석 규모를 전년 대비 50% 확대하고, 큐레이션을 다각화하여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특히 빛이 차단된 공간에서 누워 음악을 감상하는 ‘암전 음감회’를 비롯해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 미리 듣기’ 등 계절과 일상의 정서를 담은 테마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콘텐츠 고도화에 나선다.

또한 이번 행사는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관내 청년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한다. 조치원 소재 청년 양조장인 ‘사일로 브루어리’의 수제 막걸리를 관객들에게 제공하고, 카페 ‘호머(HOMMER)’와 협업한 재즈 큐레이션을 선보이는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운영 모델을 통해 세종시만의 문화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매월 네 번째 금요일 오후 7시 세종음악창작소 스튜디오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관람료는 식음료가 포함된 자유석 기준 1만 원이며, 참가자에게는 음료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예매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NOL 티켓과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오는 1월 ‘전람회 2집’ 음반 감상을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김남선 대중예술팀장은 “밤마실 음감회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음악을 듣는 방식과 시간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야간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세종시만의 차별화된 문화 경험과 체류형 야간관광의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