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 방사선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배출

2026-01-19     이성현 기자
대전보건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보건대학교는 방사선학과 박진아 학생이 2025년도 제53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을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이번 방사선사 국가시험은 총 2189명이 응시해 2348명이 합격, 83.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박진아 학생은 250점 만점에 249점(99.6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해 전국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보건대는 이번 성과가 박진아 학생 개인의 성실한 학습 태도와 더불어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기반 교육 혁신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학업 역량을 심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박진아 학생은 특히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운영된 복부 초음파 소단위 교육과정을 2학년과 3학년 과정에서 이수하며, 교과 과정에서 학습한 방사선 전공지식을 기반으로 임상 현장에서 실제 요구되는 초음파 중심 실무 교육을 심화 학습했다.

이 과정에는 초음파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 트레이닝이 포함되어, 현장 적응력과 문제해결형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 이 학생은 학과 대표 동아리 ‘더 엘리트(The Elite)’ 회장으로 활동하며 국가고시 수석반 운영, 대학병원 취업 준비 동아리 활동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본인의 학습 성과를 넘어 학과 내 학습 분위기 조성과 후배 멘토링에도 기여하며, 전공 역량 중심의 학습 문화를 확산시켰다.

김재석 방사선학과장은 “박진아 학생은 학업에 대한 집중도와 꾸준함이 돋보였고, 특히 실습 기반 프로그램에서 역량을 빠르게 심화시킨 학생”이라며 “학업과 리더십을 균형 있게 발휘하며 전공 학습 분위기 형성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김정숙 글로컬사업단장은 “이번 전국 수석 합격은 학생 개인의 성실한 노력과 더불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추진해온 교육혁신 성과가 결합되어 나타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학이 보유한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과 세계를 선도할 보건의료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