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한전원자력연료(주) '김장김치 나누기'
대전지역 빈곤아동 200여 가정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2013-11-14 최온유 기자
특히, 한전원자력연료(주)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의 가족들이 본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 가족과 함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치를 직접 만들어 대전지역 빈곤아동 가정에 전달함으로써 가족 간의 사랑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소외계층을 돕는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나눔이 됐다.
이날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김선두 한전원자력연료(주) 기술본부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요즘 우리 주위의 빈곤가정이 한 겨울을 잘 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오늘 담가진 김장김치를 통해 한전원자력연료(주) 임직원과 가족의 사랑과 정성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되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따뜻하고 배부르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주)는 지난 2005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에너토피아 봉사단’을 창단하고 70%가 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함께 회사에서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2006년 ‘에너토피아 펀드’를 조성,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에 희망의 빛을 전함과 동시에 밝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