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
베이커리·관광·가공식품 등 4개 분야 집중 발굴… 기부자 취향 반영해 경쟁력 강화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동구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이틀간,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기존 답례품 구성을 보완하고,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품목 가운데 동구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 분석 결과,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기부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베이커리 및 디저트 ▲지역 관광·체험 상품 ▲실속형 가공식품 분야의 상품 구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판단해, 해당 분야를 중심으로 공급업체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빵지순례’ 등 디저트 관광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관내 유명 제과·제빵 업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동구만의 차별화된 답례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전 동구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이며,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관광·서비스(체험·숙박 등) ▲기타(공예품 등) 등 총 4개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동구청 10층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을 방문해 신청서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정착도 ▲신뢰도 ▲지역 연계성 ▲사업계획 ▲상품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중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기부자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답례품 발굴이 중요하다”며 “동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우수한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