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겨울 독서교실 성료
관내 초등학생 대상 3일간 운영, 협력독서와 다채로운 체험으로 큰 인기 그림책 ‘함께 읽기’부터 ‘눈사람 만들기’까지 오감 만족 독후 활동 풍성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태안군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태안군립중앙도서관 4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초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태안군립중앙도서관 겨울 독서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의 도서관 인지도를 높이고 독서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년별 특성에 맞춘 ‘협력독서(같이 읽기)’와 다채로운 ‘독후 활동’ 위주로 진행되어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진과 함께 주제별 책을 함께 읽는 ‘협력독서’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진짜 내 소원」, 「뭐라고 불러야 해」, 「두더지의 소원」 등의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사고력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책 읽기 이후에는 책 속의 감동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크라프트지 위에 그림을 그리는 ‘두근두근 그림책 베이커리’ △새해 소원을 담은 ‘액막이 명태 만들기’ △아이클레이를 활용한 ‘눈사람 만들기’ 등 오감을 활용한 독후 활동에 즐겁게 참여했다.
군은 이번 독서교실이 아이들에게 도서관이 친숙한 공간으로 느껴지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발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