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충남도 제1기 균형발전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11억원 확보… 지역 현안 6개 사업 추진 논산발전 전기 마련
2013-11-15 최온유 기자
논산시는 1기 균형발전사업 기간 동안 387억원을 투입, 문화관광자원 특화분야에서는 기호유교문화권 개발사업, 백제군사박물관테마공원조성, 양촌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기반시설 및 인프라 조성 분야에서는 양촌하이패스 전용IC 개설, 양촌 농어촌 지방상수도 사업 등 6개 현안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기호유교문화권개발사업을 국책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해 돈암서원을 중심으로 기반을 조성해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최근 문화여가 트랜드인 웰빙과 힐링 열풍에 부응하는 휴양림과 관광지 조성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일조했으며 국방대학교 논산이전과 맞물려 주요 현안사업이었던 양촌IC 개통으로 물류비 절감과 교통편의 제공 등 미래 논산 발전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논산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2기(2013~2017)사업에는 탑정호 수변개발과 돈암서원 정비 등 지역의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현안을 선정해 시행하고 있다”며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앞으로 우리 지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균형발전사업은 충남도가 도내 시․군이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 논산시를 비롯해 8개 시군에 지원하는 사업이다.